Article No.
210
Date
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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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관리자
Title : 2020년 한국을 빛낼 100인 선정(Prof. Kim, Kimoon)


2020년 한국을 빛낼 100인 중 꿈꾸는 개척가의 한명으로 김기문교수(포항공과대학교 첨단재료과학부 주임교수) 선정

초분자화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새로운 바이오와 나노 기초 기술을 개발하는 독창적인 연구로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적 권위의 화학지 ‘안게반테 케미(Angewndte Chemie)’에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한 10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3세계 최고 과학자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10년간 국제 수준(SCI급)의 논문이 인용한 회수가 한국 최고일 뿐 아니라 국제적
으로도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내가보는 2020년

- 2020년의 대한민국
과학자의 한 사람으로서 10년 뒤 한국은 노벨상의 열등감에서 벗어 났으면 한다. 지금처럼 매년 10월 만 되면 '왜 우리는 과학분야에서 노벨상을 못 받는가' 하고 아우성만 치지 말고 조만간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수 있도록 긴 안목에서 기초과학 연구를 지원하고 유능한 젊은이들이 독창적인 발상과 열정을 가지고 기초과학 연구에 뛰어들 수 있도록 제도와 사회 분위기를 하루 빨리 정착시켜야 한다. 10년 후에는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거나 노벨상 받을 만한 업적을 이룩한 과학자가 많이 배출돼 더 이상 노벨상 수상에 집착하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 2020년의 나는?
과학자로서의 꿈은 언제나 과학사에 이정표가 될 만한 일을 남기고 싶은 것이고 이를 위한 노력은 죽을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2020년 한국에서 그 꿈의 성취 여부를 떠나 후학들에게 존경 받는 과학자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

- 내가품은 비전은?
지금까지 걸어 온 길을 계속해서 묵묵히 갈 뿐이다. 비록 육체적으로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지만 후학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열정을 가지고 과학자로서의 도전을 계속해 나 갈 것이다. 나나 우리 세대가 그 꿈을 이루지 못한다 할지라도 후배가, 제자가 우리들의 어깨를 딛고 우뚝 설 날을 위해 거친 땅을 일구고 씨를 뿌릴 것이다.

- 나의 롤모델
나는 평생 좋은 스승을 많이 만났다. 그분들은 지금까지 내가 살아 오는데 지남이 되었고 앞으로도 그러 할 것이다. 굳이 한 분을 들자면 박사학위 지도교수였던 스탠포드 대학의 콜만(J. P. Collman) 교수이다. 이 분은 평생 연구와 교육에만 몰두하셨고 아무런 보직도 하지 않으셨다. 당신 스스로 노벨상을 받을 만한 일을 하셨지만 노벨상을 받은 제자 2명을 배출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지금 80세가 가까운 연세에도 열정을 가지고 연구를 하시며 제자들을 격려해 주신다. 큰 그림을 가지고 중요한 문제에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라고.

원문 : 동아일보 창간 90주년특별기획 2020년 한국을 빛낼 10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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