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 4월 7일(목) 19:30 / 대강당
String Quartets from the
Great Czech Composers


김화림(Violin)
  77년 서울 음대 재학중 김영욱의 초청으로 도미, 뉴욕 매네스 음대에서 학사 및 석사를 마쳤고, 뉴욕 주립대학 스토니부룩 박사, 파리에서 Jean Fournier에게 사사하였다.
  동아콩쿠르 2위 입상, 뉴욕 아티스트 인터내셔날 콩쿠르 우승 후 카네기 와일 홀 뉴욕 데뷔 연주는 뉴욕 타임즈 리뷰에 의해 '원색의 정열적인 연주'로 극찬 받았다.
  텍사스 라운드탑 페스티벌 솔리스트, 짤쯔부르크 썸머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솔리스트로 연주하였으며 Graduate Quartet, Thirr Consort 멤버, 미시시피 교향악단 수석 및 주 문화예산위원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미국, 유럽, 일본에서 독주회및 다수의 실내악 연주를 하였고, 뉴욕 부르클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스프링필드 심포니 단원, 매네스 예비학교, Kinhaven Music School 교수를 역임하였다.
  귀국후, John Adams, Lou Harrison 미국 현대 작곡가를 소개하며 초연하였고, '20세기 체코 음악', '20세기 미국 음악' Lecture Recital 을 개최하였다. 현재, 마드리 실내악단 악장, 예원, 예고 출강, 한국 페스티벌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정현(Violin)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서울대 음대 재학중 오스트리아 빈으로 유학, 오스트리아 모짜르테움 국립음악원을 졸업(학사, 석사, Magister Diplom)하였다.
  예원 콩쿠르 입상, Interregionale di Giovanni Violinist 콩쿠르 3위 입상(이태리)
  Kammerensemble Salzburger Musici, Salzburger Sinfonietta, 뉴서울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2001년 교향악 축제에서 광주 시립 교향악단과 협연, Salzburger Schuloss Konzert에서 다수 연주, Mozarteum Trio 정기 연주회, 트리오 파라디아 등 다수의 실내악 연주를 하였다.
  원주시립교향악단 객원 악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 유림 앙상블, 체리티 앙상블, 페스티발 앙상블, 튜티 앙상블 단원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고, 계원예고,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에서 후학을 가르치고 있다.








박성희(Viola)

  서울대학교 졸업, 줄리아드 음악원 졸업, 뉴욕주립대 박사
  동아일보 콩쿠르 입상
  팬 아시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스엔젤로스 청소년 오케스트라, 진주시향등과 협연
  현재 경원대학교 겸임교수
           서울예고, 선화예고 출강
           코리아나 챔버뮤직소사이어티 단원,
           한국페스티발앙상블 단원







김호정(Cello)
  서울대 음대 졸업,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 Mozarteum 국립 음대 석사, 독일 쾰른 음대에서 첼로와 실내악 부문에서 최고 전문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세계 최고 현악 사중주인 Alban Berg Quartet과 실내악 과정을 사사하였고, 한국일보 콩쿠르 1등, 동아콩쿠르 1등, 쾰른 호넨 콩쿠르에서 3등에 입상하였고,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 짤쯔부르크 챔버 필하모니 단원, 프랑크푸르트 방송 교향악단 부단원을 역임하였다.
  짤쯔부르크, 에센, 쾰른 및 서울, 인천, 전주에서 수 차례 협연 및 독주회를 개최하였고,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하였다.
  현재 Cellist's d'Amour멤버이며, 한국 페스티벌 앙상블 단원, 성신 여대, 서울예고, 예원, 선화 예중, 예고, 예술의 전당 영재 아카데미에 출강중이다.



PROGRAM
	Bedrich Smetana(1824-1884) 
String Quartet E minor "Aus meinem Leben"(1876) 
	Allegro vivo appassionato 
	Allegro moderato a la Polka 
	Largo sostenuto 
	Vivace 
	Leos Janacek(1854-1928) 
String Quartet No.1. 'after Tolstoy's 'The Kreutzer Sonata'(1923) 
	Adagio-Con moto 
	Con moto 
	Con moto-Vivo-Andante 
	Con moto 


		      
	
	Intermission
	
	Antonin Dvorak(1841-1904) 
String Quartet in F Major Op.96 "American"(1893) 
	  	Allegro ma non troppo 
	Lento 
	Molto vivace 
	Finale' Vivace ma non troppo 


[작품해설]

Smetana 현악 4중주 1번 e minor "나의 생애로부터“

  19세기 보헤미아가 나은 작곡가 스메타나는, 오스트리아, 독일 음악이 주류를 이루었던 유럽에서 지방색이 독특한 현 체코의 민족 음악을 성립시킨 작곡가로 간주 되어진다. “나의 생애로부터”는 실내악에서 묘사적인 프로그램을 가진 진귀한 예이다. 그는 이곡에 관하여? 친구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 “이 4중주곡의 형식에 대하여서는 이것이 보통 구성과는 아주 달라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무어라 하든 논쟁할 생각은 없다……. 내가 하려고 한 것은 음에 의하여 내 생애의 경과를 그리는 것이었다” 이어서 그는 각 악장에 대하여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제1악장--내가 젊었을 무렵의, 예술에의 취향, 무엇인가 뚜렷하지 않은 것에의 동경, 장래의 불행에의 경고…….
제2악장--폴카풍으로. 젊었을 무렵의 즐거운 생활의 추억을 끌어낸다. 젊었을 무렵에 나는 무도곡의 작곡가로서 젊은이의 세계에 무도곡을 보내고 나도 열심히 춤추었던 것이었다.
제3악장--어느 소녀. 뒤에 아내가 된 첫사랑의 행복을 상기시킨다.
제4악장--국민악파 요소의 방법의 인식. 이러한 방법의 결과에 대한 기쁨-비극적인 미래-귀머거리의 시작. 티끌만한 회복에의 희망. 그러나 추억 중에서도 고통밖에 느끼지 않는다.

Janacek 현악 4중주 1번 ‘톨스토이의 “크로이쳐 소나타” 후에’
  시대적으로 드보르작 후에 오는 야나첵의 4중주곡은 스메타나로 시작하여 드보르작을 거쳐 체코 음악의 정수에 와있으며 추상 음악인 기악곡에 묘사적인 기법을 도입한 스메타나의 실험정신에 꽃을 피웠다고 할 수 있다. 야나첵은 보헤미안의 모체를 이루는 슬라브 민족의 문학에 특히 관심이 많았으며 베토벤의 ‘크로이쳐’ 소나타가 아닌, 베토벤의 작품을 소설의 소재로 삼은 톨스토이의 소설 ‘크로이쳐’ 소나타의 주인공들을 묘사하고 있다.
  이곡은 첫 순간부터 오페라의 극적 드라마를 연상시키며 주인공 여자의 비극적인 운명을 암시하는 듯 하다. 2악장에선 스메타나와 마찬가지로 자기 민족음악 ‘폴카’ 춤곡의 리듬을 사용하고 있다.?3악장은 이 작품의 감정 몰입의 순간이며 소설의 비극적인 결말의 원인이 되는 베토벤의 ‘크로이쳐’ 소나타의 정열을 암시하며 마지막 악장은 주인공 여인의 독백을 표현하듯 제1 바이올린의 긴 솔로와 함께 이곡의 맨 처음 순간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한다.

Dvorak 현악 4중주 작품번호 96 ‘아메리칸’
  1892년, 신대륙이라고 부르던 미국에서 당시 가장 존경받는 유럽(구대륙)의 거장 드보르작을 뉴욕 음악학교의 교장으로 초청하는 초대장을 보낸다. 미국에서 플란테이션의 노예로 와 있던 흑인들의 노래와 성가곡에서 새로운 리듬과 화성을 발견한 드보르작은 인터뷰에서“이런 아름답고 독특한 멜로디들은 이 땅에서만 가능한 산출물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즉 아메리카입니다.”라고 표현했다. ‘신세계’ 교향곡이란 대작도, 낭만시대의 가장 큰 작품인 첼로 콘체르토도 이 아메리카라는 신대륙에 와서 느낀 드보르작의 경험의 산물인 것이다. 처음 시작에서 봄날의 화창한 냄새와 교외의 풍경을 느끼게 하며 2악장은 하나의 긴 노래와 같은 악장이다. 3, 4악장은 흥겨운 리듬과 에너지가 희망에 가득한 생동감과 열정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