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6667
일 자
11.02.15
조회수
362
글쓴이
권양우
제목 : 2010학년도 학위수여식 치사(2011.2.11, 이구택 이사장)

"고난과 역경에도 용기로 맞서며 소외된 자들을 배려하는 자세 기르길"

 

친애하는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그 동안의 노고와 학문탐구에 정진해 온 뜨거운 열정에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더불어 함께 해 주신 지도교수님, 직원 여러분, 학교 선후배와 동료들, 그리고 누구보다 오늘을 기다려 오셨을 학부모님께 진심어린 축하와 경의를 표합니다.

여러분은 포스텍에 입할할 때 어떤 비전과 미래를 꿈꾸었습니까? 그리고 이 순간 여러분은 여러분의 꿈과 목표를 얼마나 성취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결코 조급해 하거나 불안해 하지 마십시오. 미지의 세계를 향한 여러분의 아름다운 도전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중도에서 여러분이 맞게 될 수많은 고난과 역경, 삶의 굴곡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있게 당당히 맞서기 바랍니다. 고통을 통해야만 위대해질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고나는 위대해지기 위한 기회라는 말입니다. 이러란 연단을 통해 여러분은 과학기술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로 성장할 것입니다.

자랑스런 졸업생 여러분!

과학기술의 발달과 산없화는 우리에게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안겨 주었지만 환경 파괴와 인간성의 상실은 삶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사회의 아쉬운 점은 '배려하는 삶'입니다.

전쟁과 배고픔을 경험한 세대의 일원으로서 저는 지금의 우리 모습에 감탄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주위를 돌아보면 외면적 성장에 비해 정신적 미성숙이 서로에 대한 공감과 배려의 부족으로 사회의 많은 갈등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성인이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의 지도자들 입니다. 과거 우리세대가 먹고 살기 위한 노력으로 현재의 우리나라를 만들었다면, 여러분들은 남의 성공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소외되 사람들을 배려하는 넉넉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정신적으로도 세계인의 존경의 대상이 될만큼 성숙해지기 바랍니다.

포스텍은 올해로 개교 25주년을 맞게 됩니다. 일천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세계 유수 대학과 어깨를 견줄만한 실력과 명성을 갖춘 대학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여러분과 같은 훌륭한 학생과 교수님, 스텝들의 헌신과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을 향한 국민적 여망과 국가적인 관심이 오늘의 포스텍을 만들어 낸 원동력입니다.

지금부터 50년, 100년이 지나도 여러분의 모교인 포스텍은 드높은 이상을 품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꿈을 현실로 찬란히 꽃피워 내는 세계 과학기술의 산실로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쉴 것입니다.

 

금년 한 해에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리며, 다시 한번 졸업생 여러분의 새 출발을 축하합니다.

2011년 2월 11일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

이사장 이  구  택

 

President Baik, founding Chairman Park, members of the Board of Trusteesm, POSTECH Corporation, and the faculty! Honored guests, parents, family, friends, and above all, graduates!

I am delighted to be here to offer my congratulations on your new start, and I applaud you for your effort and passion devoted to study and research. I would also like to extend my sincere congratulations and respect to the graduate's academic advisers, staff members of the university, alumni and peer students, and the proud parents who must have long awaited today.

What vision did you have when you entered POSTECH? Where are you with them today? Don't be anxious. This is just the beginning of your journey to the unknown future. You will come acress many hardships and challenges. Life will be full of ups and downs. I hope you will face them boldly with dignity and confidence. There is a saying "out of great pain comes greatness." Pain is an opportunity to make your greater. Adversities will raise you to be leader of scienc and technology and the society.

Dear graduates!

Advances in science and technology and industrialization have brought us material abundance, yet the accompanying environmental deterioration and loss of hymanity degrade many valueds of life, harming the society. Whant we lack today is care and consideration for others.

My generation experienced war and hunger, and I often marvel at the afflunce around us today. But I also perceive mental immaturity, which lags far behind the galmour of the surface, resuling in frequent soeital conflicts caused by lack of compassion and empathy for others.

You all are intellectuals who will lead the future of this society. My generation labored in an effort to fight hunger, but you shall strive to build a generous society which appreciates and encourage others and cares for the neglected. You shall grow internally as well as externally, becoming worthy of the world's reverence, inside and out.

This year martks the 25th anniversary of POSTECH's foundation. In spite of our short history, we have grown as a university with an ability and reputation to compete with the top notch universities of the world. Dedication of excellent students like you, and faculty and staff members, combined with national support in hope of having a world class research-oriented university in Korea, made today's POSTECH.

Fifty years, or even 100 years hence, POSTECH, your alma mater, will continue in its pursuit of excellence, remaining in our hearts as the fountain of the world's leading science and technology that makes dreams come true.

I wish you and your family a great New Year, and congratulations again to all graduates!

Thank you.

February 11, 2011

Chairman of POSTECH Foundation

Ku-Taek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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